한국인 지갑 속 현금 평균은 7만7000원
한국인 지갑 속 현금 평균은 7만7000원
  • 최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15.01.27 19:02
  • 수정 2018-02-07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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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성별 평균 현금보유액을 설명한 차트 ⓒ한국은행
연령별 성별 평균 현금보유액을 설명한 차트 ⓒ한국은행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현금 보유량은 7만 7000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9천원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개인이 평소 지갑에 보유한 현금이 평균 7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보유한 현금은 평균 8만1천원이며 여성은 7만2천원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인당 현금 보유액은 50대가 9만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8만8000원으로 30대 8만1000원, 60대 이상이 7만원, 20대 4만6000원의 순이었다. 

국내 1인당 신용카드 보유비율은 88.7%로 나타났다. 10명중 9명은 보유한 셈이다. 체크·직불카드 보유비율은 95.7%, 선불카드·전자화폐 보유비율은 14.8%였다.

 

지급 수단 별 이용 현황을 나타난 차트 ⓒ한국은행
지급 수단 별 이용 현황을 나타난 차트 ⓒ한국은행


지급수단 1위는 현금으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신용카드(34.2%), 체크·직불카드(17.9%) 순이다. 

반면 금액 기준으로 보면 신용카드 비중이 50.6%로 가장 높았고, 체크·직불카드 19.6%, 현금 17.0%, 계좌이체 12.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4년 6월30일부터 7월27일까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다른 나라에 비해 신용카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인원의 절반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이는 프랑스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며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주요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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