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특별전 열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로 뽑힌 작품들 중 ‘한공주’의 한 장면.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로 뽑힌 작품들 중 ‘한공주’의 한 장면. ⓒ영화 '한공주'

2월 1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4년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 전문가 10인이 뽑은 2014 한국영화 대표작 10편을 발표, 지난 23일부터 상영 중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경주’ (감독 장률), ‘군도 : 민란의 시대’ (윤종빈), ‘끝까지 간다’ (김성훈),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도희야’ (정주리), ‘10분’ (이용승), ‘야간비행’ (이송희일), ‘자유의 언덕’ (홍상수), ‘철의 꿈’ (박경근), ‘한공주’ (이수진) 등이 관객과 만난다.

선정위원은 영화평론가 김봉석 맹수진 이동진 정성일, 조혜정 중앙대학교 교수,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허문영 부산 영화의 전당 프로그래머 등이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는 2010년 시작돼 올해 5번째를 맞는 기획전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앞으로도 매년 10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며, 감독-관객의 대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 해당 감독과 선정에 참여한 영화평론가를 초청, 각 영화에 대해 흥미롭고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koreafilm.or.kr/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