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인정한 최고의 교육 콘텐츠 한자리에
학부모들이 인정한 최고의 교육 콘텐츠 한자리에
  •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5.01.29 10:38
  • 수정 2018-02-0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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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주최, 교육부 후원… 20개 교육브랜드 시상

 

2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열린 ‘2015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 후 수상 기업과 선정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열린 ‘2015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 후 수상 기업과 선정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학부모가 선택한 최고의 교육브랜드를 시상하는 ‘2015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열렸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학원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화여대 인간생활과학연구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총 20개 수상업체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기업의 고객 만족형 교육브랜드 개발을 독려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자녀를 둔 전국의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후 여성신문 선정위원회(위원장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20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교의 눈높이와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공부방, 동아출판㈜의 동아전과·큐브수학 시리즈는 10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교의 차이홍과 ㈜스쿨룩스의 스쿨룩스는 9회째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출판㈜의 백점맞는시리즈(8회),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8회), ㈜좋은책신사고의 좋은책신사고(8회),  ㈜한솔플러스의 한솔플러스수학교실(6회),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에듀(6회),  ㈜해법에듀의 e해법수학(6회), 삼성출판사 삼성영어의 삼성영어(5회), 한양사이버대학교(4회), 도서출판 아람의 자연이랑(4회), ㈜미래엔에듀케어의 아담리즈수학(3회), ㈜동화세상에듀코의 educo코칭프로그램(2회),  ㈜사회평론의 용선생의시끌벅적한국사(2회),  ㈜에듀박스의 수담(2회)도 연속 수상해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직에듀벤처의 피아노어드벤처는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 새롭게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바람직한 교육철학의 실천과 교육환경 조성에 공로가 인정된 인물을 선정하는 ‘올해의 교육인’(교육부 장관상)에는 이선재 일성여중고교·양원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또 ‘바른교육상’은 EBS ‘다큐프라임-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에 돌아갔다.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교육문화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에도 큰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좋은 교육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여러분들이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승부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발행인은 “‘여성을 돕는 자는 하늘이 돕는다’는 말이 있듯 여직원들도 많이 채용하고 가족친화적인 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덧붙였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선정위원장을 맡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선정위원장을 맡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은 축사를 통해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인적자원, 교육자원이 많다. 오늘 수상한 교육기업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의 숨겨져 있는 교육 자원을 발굴하는 귀중한 분들”이라며 “우리나라는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한 마음으로 인적자원을 훌륭하게 키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대한민국처럼 피아노와 태권도,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며 “특히 사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가 마음먹은 방향으로 키워냈다. 앞으로도 공교육과 사교육이 파트너십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교육의 가치 상승은 국가 브랜드 상승으로 나타난다”며 “여성신문 선정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기업들은 한국이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미영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 총재는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사람이 큰 자산”이라며 “미래 세대에선 창의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열정을 지닌 아이들이 있는 나라로 키워낸다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기업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꿈과 힘을 심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교육인’으로 선정된 이선재 일성여중고교·양원초등학교 교장은 “여성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된다”며 “‘올해의 교육인’ 선정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 같다. 열성적인 교육자들도 많은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올해의 교육인’으로 선정된 이선재 일성여중고교·양원초등학교 교장은 “여성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된다”며 “‘올해의 교육인’ 선정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 같다. 열성적인 교육자들도 많은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올해의 교육인’(교육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이선재 일성여중고교·양원초등학교 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자식들을 위해 맛있는 것도 못 먹고, 따뜻한 잠도 못 자고, 좋은 옷도 안 입고 자녀교육에 헌신해온 이들이다. 오빠와 남동생 교육을 위해 구로공단에서 일하며 애쓴 분들도 많다”며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로 성장한 것은 숨은 공로자인 이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국가와 사회가 이들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여성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된다.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장은 “‘올해의 교육인’ 선정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 같다”며 “열성적인 교육자들도 많은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이 생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른교육상’을 받은 EBS ‘다큐프라임-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제작진을 대표해 김민정 PD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바른교육상’을 받은 EBS ‘다큐프라임-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제작진을 대표해 김민정 PD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EBS TV ‘다큐프라임-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민정 프로듀서(PD)는 “요즘 중2가 가장 무섭다고 한다”며 “이 다큐는 중학 2학년 시기가 그냥 지나가기를 바라지 말고 오히려 선물 같은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그냥 흘려보내지 말라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공진중 2학년생들이 일주일에 2시간씩 정규 교과과정 안에서 문화, 예술, 체육 위주의 몸으로 배우는 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김 PD는 “아이들이 정말 달라졌다. 집단따돌림 문제로 경찰서에 다니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다 해결됐고 진로도 잘 찾았다. 평균 40점대에 머문 친구는 전교 10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잘 자라줘서 너무 감사하다. 공교육에서 이 프로그램을 잘 정착시켜서 우리 딸이 중2가 됐을 때 수업을 꼭 했으면 좋겠다. 많은 친구들이 교육을 받아서 부모가 집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학교가 해결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경 한국여학사협회 회장, 서은경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교수, 강소연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이사장, 김용님 (주)인덱스이엔시 부회장, 김수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사무총장,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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