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한국지식센터 18층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 신임 총재로 취임했다.
2001년 초·중학교 영재 발굴·육성을 위해 창립된 후 2002년 특허청 설립 인가를 받은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은 발명 영재를 찾고 육성하기 위한 단체다. 전국 초·중·고교 25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한 총재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로 성장하도록 캠프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가 한국 발전의 동력이다. 재단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미래로 연결할 수 있는 웜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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