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생활상 재현한 정관박물관 개관
삼국시대 생활상 재현한 정관박물관 개관
  • 부산=손윤숙 기자
  • 승인 2015.01.22 11:11
  • 수정 2018-02-0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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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전경 ⓒ부산시 제공
정관박물관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박물관 개관식이 1월 26일 열렸다. 개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공사 대표, 박물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으로 문을 열 정관박물관은 총 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기장군 정관면 442번지 소두방공원에 부지 2만196㎡, 총면적 4059㎡에 3층 규모(지상 1층, 지하 2층)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문헌정보실, 야외 전시공원 등을 갖췄다. 또 정관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한다. 

박물관 내부의 상설 전시실은 가동마을에서 출토된 유적을 중심으로 삼국시대 취락생활사를 주제로 해 ‘소두방의 생활’ ‘소두방의 기억’이라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뒤편의 야외 전시공원은 기장 청강·대라리 유적과 고촌 유적에서 출토된 유구를 복원해 당시의 살림집, 작업장, 망루, 우물, 고상창고, 울타리와 신전 등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정관박물관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정비를 위해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정관지역에 박물관의 개관으로 고품격 문화 인프라까지 갖추게 돼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면서 “정관박물관은 기장의 역사와 민속을 발굴·육성하는 문화 기반 시설의 역할뿐 아니라, 동부산 지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72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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