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꾼 중심으로 조기 공천 계획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월 2일 당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한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월 2일 당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한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새누리당이 19일 4·29 재보궐 선거 후보자 조기 공천에 돌입했다.

4·29 재보궐 선거가 이뤄지는 곳은 서울 관악구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시중원구 등 총 3곳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후보자를 모집한다.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는 23일 후보 모집을 마감한 직후 이달 중 후보자를 조기 공천할 계획이다. 서둘러 공천하는 데는 세곳 모두 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를 돌아볼때 외부 후보보다 기존 지역 후보를 뽑는 게 유리하단 생각에서다.  

현재 서울 관악을은 오신환 전 당 중앙청년위원장, 김철수 양지병원 원장, 김일우 중앙위 평화통일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광주 서구을은 조준성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등록, 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아직 등록 후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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