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자녀 동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아버지-자녀 동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7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아버지-자녀 동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진로를 고민하는 여고생들이 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해 대학 진학의 구체적 동기를 찾아보는 장으로써 마련됐다. 

이번 행사엔 전국에서 지원한 1~2학년 여고생과 아버지 55쌍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아버지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보다 자녀 진로 문제에 다소 소홀할 수 있는 아버지들을 위한 특강도 열렸다. 숙명여대 교육학부 김봉환 교수가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숙명여대 캠퍼스 투어, 진학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특강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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