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성인을 위한 컬러링북(색칠놀이 책) '비밀의 정원'이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 사이트 베스트셀러을 다시 석권했다.

작년 8월 초판 발행된 ‘비밀의 정원’은 성인을 위한 색칠놀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2014년 11월 26일부터 현재까지 7주 동안 1위를 고수 중이다. 

‘예스 24’, ‘알라딘’ 등 다른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도 베스트셀러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어른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통로이자 아날로그적 재미를 선사한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에 둘러싸여 사는 성인들에게 기분 전환을 시켜 준다는 점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는 비결로 분석된다.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먼저 선보인 이 책은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한국에 출간됐다. 작가인 조해너 배스포드는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독창적 스타일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