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로 2016년부터 2년간 여성과총 회장 역할 수행
박세문(사진)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회장이 차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으로 선출됐다.
여성과총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으로 박 회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여성과총을 이끌게 된 박 회장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중앙연구원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 연구 및 원전부지 지진 안전성 연구 등을 수행한 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다.
박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차기 회장으로서 여성과총의 업무를 지원하고 2016년부터 2년간 여성과총의 제8대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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