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따스미 목도리 뜨기’행사를 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인증 학습동아리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회원과 지역주민,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이 목도리를 원활하게 뜰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동조합 ‘오생공방’ 정숙희대표가 보조강사로 참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성으로 만들어진 목도리를 지역소외계층에 기부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해 센터 내에서 목도리뜨기 행사를 주관함은 물론, 수강생과 지역주민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뜨개 목도리 기부행사에 관심이 있는 강남구민은 23일까지 센터 사무국으로 전화나 홈페이지(http://www.herstor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뜨개바늘 및 털실 구입비)는 9000원이다. 문의 02-544-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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