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 미팅 모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지난해 열린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 미팅 모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GE코리아가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30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멘토링은 외국계 기업 진출과 글로벌 인재를 희망하는 여대학(원)생들에게 GE코리아 해당 분야 여성 멘토를 연결시켜 주는 무료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8명의 이공계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헬스, 에너지, 의료, 장비, IT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멘토와 함께 현장멘토링(3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월 중 멘티 30명을 선발해 2월 말 킥오프 미팅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적합한 GE 멘토와 매칭된다. 이후 3회 이상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공계 여대학(원)생은 WISET 홈페이지(www.wiset.re.kr)에서 지원서, WISET 멘토링 진단서를 내려받은 후, 재학증명서(졸업증명서)와 함께 이메일(sykim@wis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GE코리아는 발전, 수처리, 석유가스, 항공, 헬스케어, 운송, 조명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진출해 있으며,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WISET 멘토링을 비롯하여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64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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