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인 관광열차 정선아리랑 열차 A-train의 개통식이 15일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한 정선아리랑 열차는 오는 22일부터 일반여객을 대상으로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정선아리랑 열차의 운행 모습.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인 관광열차 '정선아리랑 열차 A-train'의 개통식이 15일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한 정선아리랑 열차는 오는 22일부터 일반여객을 대상으로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정선아리랑 열차의 운행 모습. ⓒ코레일

코레일, 정선아리랑열차 개통

코레일은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15일 개통했다. 22일부터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을 매일 1회 왕복(편도 2회) 운행하는 정선아리랑 열차는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은 1회 더 왕복(편도 2회)하고 정선 장날을 제외한 화·수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하늘실,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등 객실 4개로 구성됐다.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으로 디자인됐다. 1·4호차 전망칸은 포토존이 있다. 열차 내에서는 스토리텔링, 음악 방송, 기념 포토 서비스, 사연 소개, 마술 공연, 퀴즈 게임, 노래 자랑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정선 5일장 코스, 정선레일바이크 코스 등 당일이나 1박2일 여행과 연계가능하다. 문의 1544-7788

 

청량리와 정선을 왕복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개통열차를 탑승한 어린이 승객들이 15일 객차 안에서 음식을 앞에 두고 즐거워하고 있다.
청량리와 정선을 왕복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개통열차를 탑승한 어린이 승객들이 15일 객차 안에서 음식을 앞에 두고 즐거워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문체부, 겨울 여행 프로모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겨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22일까지 겨울여행 프로모션 사이트(http://winter.visitkorea.or.kr)를 방문하면 겨울철 국내 우수 여행상품과 추천 겨울 여행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국 곳곳의 겨울 정취를 담은 사진과 관광지명을 등록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겨울을 찍어라’ 이벤트는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겨울 여행의 정취를 담은 사진과 관광 지명을 등록하면 추첨으로 매주 베니키아호텔 숙박권(30명)과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서울시 에코투어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투어’와 ‘에코체험마당’을 서울광장 내 에코하우스에서 운영한다(2월 21일은 설날 연휴로 제외).

‘에코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80분동안 진행되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서울광장 에코하우스, 서울시 신청사 등을 돌아보며 곳곳에 숨겨진 에너지의 원리를 알고,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에코투어’ 개인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만 예약 가능하다. 단체는 전화(에코허브, 02-573-2220)로 신청하면 된다. 에코하우스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 ‘나만의 허브 화분 만들기’ ‘태양열조리기로 초콜릿퐁듀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에너지 절약 체험 프로그램인 ‘에코체험마당’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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