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Fxxk U가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에 선정됐다.
가인의 'Fxxk U'가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에 선정됐다. ⓒSPIN 웹사이트 화면 캡쳐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28)의 노래가 미국 음악매체 선정 ‘최고의 노래 101곡’에 포함됐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가인의 'Fxxk U'가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SPIN)’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The 101 Best Songs of 2014)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내 가요 중 이번 순위에 든 유일한 곡이다.

스핀은 “한 여성이 파트너(이성)에게 ‘노(NO)’라고 말하는 내용이 음악의 목적 같지만, ‘Fxxk U’의 뮤직비디오는 재즈풍의 음악과는 반대로 피를 남발한다. 이 둘은 불편하게도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가인 외에도 비욘세(Beyonce)의 'XO',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Anaconda’와 등이 ‘2014년 최고의 노래’로 뽑혔다. 

앞서 지난해 2월 발매된 Fxxk U는 가인의 세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에 수록된 곡이다. 19세 이상 청취 등급 판정에도 공개 직후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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