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기온’
오늘은 전국이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지만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를 보이다가 낮부터 1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미세먼지가 내려오면서 충청ㆍ호남ㆍ영남ㆍ제주권에서는 오후부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에는 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특히 내일(10일)은 서울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은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에 경기동부 영서지역 곳곳에 약하게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별다른 눈과 비소식 없이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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