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박하선 안영미 윤보미 물망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가 두 번째 여군특집에 배우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물망에 올랐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월 말 촬영을 목표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기획 중에 있다.

제작진은 세 사람 외 4~5명의 멤버들을 더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선과 안영미는 여군특집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며 윤보미는 후보 중 한명으로 최근 미팅을 가졌다는 게 진짜사나이측의 설명이다.

앞서 진짜사나이 김민종PD는 여군특집2와 관련해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드러난 적 없던 예능 원석을 찾고 있다. 인지도에 상관없이 에너지 있고 재미있는 출연진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여군특집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부사관훈련 내용을 주로 담을 예정이다. 다만 계절이 겨울인 만큼 혹한기 훈련이 포함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는 걸스데이 혜리,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박승희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그 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