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배경인 전주 향교.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배경인 전주 향교. ⓒKBS2TV

일본의 여성 한류팬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의 드라마 촬영지'로 전주 향교를 뽑았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는 지난 8일~18일 일본의 여성 한류팬 4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성균관 스캔들’을 촬영했던 전주 향교를 뽑았다.

전주는 한옥마을과 지역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 등으로 유명하며 최근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여행지다. 

한편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 2위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왔던 경남 외도가 뽑혔다. 3위는 ‘이산’의 배경인 수원 화성이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이민호·송승헌·김수현, 여자배우는 윤은혜·하지원·한효주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로는 ‘겨울연가’ ‘옥탑방 왕세자’ ‘궁’ ‘해를 품은 달’ ‘시크릿 가든’ 순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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