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8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올라 비교적 포근할 전망이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충북·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이른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2도~10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이날 밤~29일 새벽 사이 서울·경기도, 충청·전라도에는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도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는 '나쁨'(일평균 81∼120㎍/㎥),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의 경우 오후~밤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할 수 있겠다.
이세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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