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의 한 장면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의 한 장면 ⓒ여성신문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하며 한국 독립영화사 흥행기록을 새로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5일 오후 누적 관객 3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 공동 배급사인 대명문화공장과 CGV아트하우스도 이날 오후 4시경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40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한 달만에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2009년 292만 흥행기록을 세운 '워낭소리'는 2위로 밀려났다. 

앞서 지난달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간 해로한 노부부의 삶과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전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주말에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작 1위 '비긴 어게인'(누적 관객수 340만)의 기록을 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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