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뉴시스·여성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뉴시스·여성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여성 임원은 3명 포함됐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상무 76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60명 ▲연구위원 3명이다.

부문별로는 연구개발ㆍ기술부문의 승진자가 189명(43.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R&D 부분의 승진이 크게 두드러져 차량 기술력 확보를 위한 인력 보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승잔자도 116명(26.8%)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여성 임원은 총 3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프로젝트실 사업관리팀 김원옥 상무보B는 상무보A로 승진했다. 현대캐피탈 리스크관리실장 이소영 부장은 이사대우로, 현대캐피탈 디자인랩실장 이정원 부장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