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서울예술전문학교(학장 오동식, 이하 서예전)는 2015학년도 2차 학부모 캠퍼스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는 특강 교수로 재직중인 김현욱 아나운서와 패션디자인학과 송은영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학교 대표로 작곡가 윤일상 교수(실용음악학부), 신효섭 교수(호텔예술학부), 배우 임대호 교수(연기예술학부), 개그맨 김현철 교수(연기예술학부)가 인사와 학교 소개를 이어갔다.

2부에선 학부 별로 나누어 자녀의 전공 교수진과 학부모과 직접 만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서예전 관계자는 “문화·예술계로 진로를 결정한 자녀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 차별화된 전문성을 쌓는다는 것에 확신을 갖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예전은 방송영상, 연기예술, 공연예술, 실용무용, 모델예술, 실용음악 등 13개 학부 5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력 있는 교수진, 도심형 캠퍼스, 산학협력 현황 등 서예전의 장점과 비전을 차례로 제시했고, 학업·취업 등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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