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화선 농촌자원담당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화선 농촌자원담당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 김화선(53세·사진) 농촌자원담당이 지난 12월 19일 열린 201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화선씨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에 근무하며 농가 수제품 공동 브랜드 ‘수다뜰’ 육성,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과 연계한 블랙푸드촌 조성, 제주 관광상품 천연염색 사업 운영, 우리농산물 활용 중국 관광객 선호형 식단 개발 등 제주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6차산업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단체 육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주도에서 여성 농촌지도사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공개 발표 심사를 거쳐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화선씨는 1986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8년째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도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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