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이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4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는 전국적으로 안전 불감증에 의한 대형사고 등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구·군의 재난 발생 대비 상황 및 안전 점검활동 등 안전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우범지역 환경 개선 희망길 조성사업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행복수호대 구성 운영 △안전문화운동 추진 활성화 △구민안전종합대책 추진 △재난관리 매뉴얼 정비 △주택가 나대지 및 폐·공가 정비사업 등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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