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8일 열린 개막행사서 프로 바둑기사 9단 24명의 대진 추첨 진행

 

개막식 후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의 성공을 빌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CJ E&M 바둑TV 강헌주 본부장, 동서식품 안경호 상무, 한국기원 조훈현 이사,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김효정 기사회장. ⓒ동서식품 제공
개막식 후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의 성공을 빌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CJ E&M 바둑TV 강헌주 본부장, 동서식품 안경호 상무, 한국기원 조훈현 이사,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김효정 기사회장.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제1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 행사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창호 9단·최철한 9단·강동윤 9단·박영훈 9단 등이 참석해 대진 추첨식을 진행, 16기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내 바둑 프로 9단인 ‘입신(入神)’들만 참여해 최정상을 가리는 최고의 바둑대회다.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 제도에 의한 24강 초청전이다. 우승하는 기사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진다. 올해 동서식품은 우승 상금을 기존 4,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상무는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15년간 꾸준히 한국 바둑 대중화에 힘써왔다”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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