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내 중·고등학생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매매 예방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을 함양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흘간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창작 뮤지컬 ‘함부로 꽃이라 부르지 마라’ 공연에 이어 질의·응답 및 관객과의 대화,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한편 부산시는 학교·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현장 교육 운영, 사회적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성매매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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