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23번째 챔피언인 렉사이.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 123번째 챔피언인 렉사이.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라이엇 게임즈가 123번째 신규 챔피언 ‘렉사이’를 12일 공개했다. 칼리스타 공개 이후 2주 만이다.

‘공허의 복병’이라는 별명의 렉사이는 땅 속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진 최초의 챔피언이다. 땅 속에 있을 때와 땅 위에 있을 때 각기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렉사이는 터널을 통한 발빠른 이동이 가능해 정글러로서 강점을 보인다. 눈에 띄지 않게 적에게 접근해 상대방을 급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렉사이는 적을 공격할 때마다 분노를 얻는다. 땅 속에 숨을 때 분노를 사용하고 잠깐 체력을 회복한다.

땅 위에서 Q스킬을 사용할 경우 기본공격시 적들에게 광역피해를 입힌다. 땅 속에서는 직선으로 공허의 에너지를 발사해 처음 맞는 적에서 폭발하며 명중한 대상뿐 아니라 파편에 맞은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위치를 드러낸다.

W스킬을 땅 위에서 사용하면 렉사이가 땅 속으로 숨으면 이동속도가 증가하지만 시야 범위와 기본 공격이 제한된다. 이동 중 유닛 충돌을 무시한다. 땅 속에 있는 렉사이가 스킬을 사용하면 땅 위로 솟구치면서 주변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고 피해를 입힌다.

E스킬은 분노에 비례한 공격스킬이다. 땅 속에서 사용하면 장시간 지속되는 터널을 만든다. 렉사이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다른 장소에서 곧바로 터널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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