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판매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힙합 가수 범키(30ㆍ권기범)가 자신의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마약 판매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힙합 가수 범키(30ㆍ권기범)가 자신의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범키 구속 기소’

힙합 가수 범키(30ㆍ권기범)가 마약 판매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사실이 11일 알려졌다. 범키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범키는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범키는 구치소에 수감 중으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범키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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