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 페이스북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 페이스북

 

‘해트트릭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 기록하자 라이벌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도 해트트릭으로 응수했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앞서 호날두는 전날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서 세골을 넣어 개인통산 해트트릭 23회를 달성, 신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도 개인통산 해트트릭 21회로 호날두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올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으로 최근 네 경기에서 세 차례 해트트릭으로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메시는 0-1로 뒤진 전반 45분 사비의 어시스트를 받아 왼발 강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5분에 터졌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메시는 후반 36분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완승을 거두고 승점 34점으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36점)을 바짝 추격했다.

해트트릭 메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트트릭 메시, 대단하다”, “해트트릭 메시, 해트트릭 경쟁 볼 만 하네”, “해트트릭 메시, 이승우가 메시의 뒤를 잇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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