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TBC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에서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JTBC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에서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JTBC 홈페이지 캡쳐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히든싱어의 전설 되다

JTBC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에서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이 열렸다. 쟁쟁한 후보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박민규 도전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민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싱유(Missing You)’를 불렀으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의 파트마저도 완벽하게 다른 멤버인 환희 식대로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 왕중왕전'에는 앞서 시즌 1~3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모창 능력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가짜 이문세’ 안웅기,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사랑해 휘성’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등 34명이 무대에 올랐다.

각자의 모창 실력을 뽐낸 참가자들은 '하나 되어'를 합창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조관우, 윤종신, 김종서, 김태우, 주현미, 박현빈 파트 등으로 나눠 모창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준우승은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3위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차지했다. 시상자는 80만 건에 육박하는 문자투표로 선정됐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우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4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는다. 2등에겐 500만원, 3등에겐 300만원이 부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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