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배달의 민족이 5일 치킨 반값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다. 쿠폰 1만장은 3시간만에 완판됐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배달의 민족'이 5일 치킨 반값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다. 쿠폰 1만장은 3시간만에 완판됐다.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배달의 민족'이 5일 치킨 반값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했다. 쿠폰 1만장은 3시간만에 완판됐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위 메이크 프라이스(이하 위메프)'를 통해 ‘블랙 후라이드데이’ 행사를 열고 치킨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이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위메프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이용자들이 3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 

한편 '블랙 후라이드데이'는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추수감사절 주간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패러디한 행사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행사에 앞서 80년대 영화 포스터를 재해석한 광고를 배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우아한 형제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배달의 민족 고객들을 위해 ‘고맙고 미안해요’ 보상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주말 동안 배달의 민족으로 치킨을 주문하면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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