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배우 엄태웅과 딸 엄지온 양이 새로 합류한다. ⓒ윤혜진씨 인스타그램
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배우 엄태웅과 딸 엄지온 양이 새로 합류한다. ⓒ윤혜진씨 인스타그램

가수 타블로(34)와 딸 하루(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이어 배우 엄태웅(40)과 딸 엄지온(3)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일 '슈퍼맨' 제작진은 “타블로와 딸 하루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2014년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며 “엄태웅이 ‘슈퍼맨’의 새로운 가족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엄태웅 부녀는 이번주 중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태웅 부부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 엄지온 양은 아빠를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화제에 올랐다.

엄태웅은 작년 1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6월에 딸을 얻었다. 

한편 타블로와 하루는 '슈퍼맨' 출연 14개월만에 하차한다. 타블로와 하루의 마지막 '슈퍼맨' 촬영분은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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