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선정한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자로 성폭력 예방교육 부문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문에 박인경 성공회대 학점은행제 외래교수, 성매매 예방교육 부문에 김민영 십대여성인권센터 전 사무국장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여가부는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2014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작 시상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경연은 여가부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현장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가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발굴하고, 예방교육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올해 선정된 강사들은 양평원과 조벽 동국대석좌교수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강의 기법 등을 보완하고, 이들의 강의 영상은 녹화돼 향후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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