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실제 도로 상황이 재현된 모의 도로에서 어린이용 BMW와 MINI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본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2층 주니어 캠퍼스 야외교육장에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공식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내달부터 유료화될 예정이다.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4세~7세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교통표지판 읽기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교육 등 다양한 교통 법규를 배워볼 수 있다. 모의 도로에서는 어린이용 BMW와 MINI를 운전해볼 수 있다. 보행자 역할극을 통해 올바른 대처 능력도 습득한다.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무) 1일 총 4회 50분씩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7000원이다. 인터넷 예약 없이 현장에서 회차별 12명까지 선착순 접수 및 발권이 가능하며 체험완료 후 키즈 드라이빙 스쿨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보호자들은 야외교육장에 마련된 대기 공간에서 참관할 수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 교육 및 드라이빙 체험을 통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교통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BMW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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