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날 새벽에 전라남북도 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 충청이남 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는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영동에도 비(강원 북부 산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밤부터 25일 오전 사이에 강원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0도, 대전 7도, 부산 11도, 춘천 5도 등이다. 한낮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전 10도, 부산 17도, 춘천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월요일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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