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환경, 민주적 돌봄 실천 의지가 중요”
“일·가정 양립 환경, 민주적 돌봄 실천 의지가 중요”
  • 대구=김성자 통신원 saint05310@hanmail.net
  • 승인 2018.01.24 11:22
  • 수정 2018-01-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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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와 남성의 돌봄노동 참여’ 주제로 계명여성학세미나 열려

대구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여성학연구소는 지난 18일 성서캠퍼스 사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와 남성의 돌봄노동 참여’를 주제로 계명여성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박사는 “여성친화도시는 무엇보다 돌봄책임을 공유하고 함께 돌봄을 실천하려는 민주적 돌봄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성평등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며 “국가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가 자치단체장의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는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그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돌봄은 남녀가 공유하고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아직도 돌봄의 책임은 여성에 한정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구·경북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7곳으로 대구시 중구, 달서구, 수성구와 경북 영주시, 구미시, 경산시, 포항시 등이다. 대구시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이며, 대구시도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각 시도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성의 가족 내 돌봄 참여를 유도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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