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담뱃값 인상 소식에 신곡 추가, 록 스피릿 폭발"
십센치 권정열 "담뱃값 인상 소식에 신곡 추가, 록 스피릿 폭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1.24 11:49
  • 수정 2018-01-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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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좌·권정열/우·윤철종)의 3집 3.0 은 오늘(18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십센치(좌·권정열/우·윤철종)의 3집 '3.0' 은 오늘(18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10cm 공식 페이스북

1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해피씨어터에서 십센치(10cm)의 새 앨범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십센치의 멤버 권정열, 윤철종은 신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혀 객석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권정열은 신곡 '담배왕 스모킹'을 두고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권정열은 "'담배왕 스모킹'은 십센치 초기에 만든 곡인데 앨범에 적격인 듯해 편곡해 담았다. 담뱃값 인상 소식을 듣고 수록을 결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또 "예전에 록음악을 하다가 록음악에 소질이 없고 어쿠스틱에 재능이 있어서 십센치가 됐다. (록에) 못 푼 한을 어쿠스틱 악기로 풀어봤다"고 말했다.

십센치가 2년 만에 발표한 이번 3집 '3.0' 에는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나간 사랑을 덤덤히 추억하는 타이틀 곡 '그리워라', 십센치표 간드러지는 사랑 노래 '쓰담쓰담', 정통 록 스타일의 '담배왕 스모킹', 애절한 포크 발라드 '스토커'까지 십센치의 개성은 더욱 짙어졌다.

권정열은 "1·2집을 돌아보니 좋기는 한데 전체적으로는 재미가 없더라"면서 "이번에는 많이 즐겼다. 앨범에 대한 뿌듯함과 자존심이 어느 앨범보다 크다"라고 자신감도 보였다. 

윤철종은 "어쿠스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려고 노력했다. 드럼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가 생기면서 '케어'가 돼서인지 저희 외모도 바뀐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권정열은 "우리의 현재를 충실하게 담은 최고의 앨범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십센치만의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십센치의 3집 '3.0' 은 오늘(18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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