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 퓨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브래드피트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 '퓨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퓨리 브래드 피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1)가 전쟁영화 '퓨리' 홍보를 위해 서울을 찾았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의 잔인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퓨리'는 2차 대전, 탱크 한 대로 독일군에 맞서 싸운 전차부대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탱크 '퓨리'를 진두지휘하는 대장 '워대디'역을 맡았다.

'워대디'는 전장에서 쓰이는 별명이다. '아버지(Daddy)'라는 단어가 쓰인 것은 탱크 안에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지휘자로서 책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탱크 안과 밖 모든 것을 책임지는 강인하고 엄격한 가장의 리더십을 워대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퓨리'는 11월20일 개봉한다.

퓨리 브래드 피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50이 넘어도 여전히 멋있네", "퓨리 브래드 피트 꼭 봐야지", "퓨리 브래드 피트,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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