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여성친화적인 기업은 어디?
서울에서 가장 여성친화적인 기업은 어디?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11.14 09:54
  • 수정 2018-01-2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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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인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 발굴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으니 등산을 가야겠습니다.” 홍보대행사 ‘퍼플프렌즈’는 날씨에 따라 미리 회사에 알리기만 하면 출근 대신 등산 등 여가활동이나 재충전 시간을 하루 가질 수 있는 ‘날씨휴가제’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을 발굴, 기업 정보를 온라인(http://blog.naver.com/youngseoul14)에 공개했다.

기업들의 다양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알리는 것은 우수 기업은 적극 알려 더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0인(여성 92명, 남성 8명)으로 구성된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자신의 눈높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섭외, 취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 정보를 발굴했다.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에는 △매일 저녁 7시 PC가 꺼져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하는 회사(한국남부발전) △회사에 전문 마사지 강사가 상주해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천호식품) △남성 직원을 위한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회사(매일유업) 등이 포함됐다.

‘로레알코리아’ ‘구글코리아’ 등 대기업은 물론, 사회적기업 ‘청밀’, 협동조합 ‘한국창의여성연구협동조합’, 청년기업 ‘디노마드’, 결제대행서비스 회사 ‘페이레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100곳 중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직원들이 제도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 20개를 추려 이들 기업에 대한 정보를 11월 말 단행본으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 준비의 어려운 점으로 의외로 정보 부족을 꼽는 경우가 많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기업 정보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소개하는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가나다순)

㉠가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구글코리아, 국제앰네스티, 그랜드플랜 ㉡네이버 ㉢다우기술, 대한주택보증, 델리팜상사, 델(DELL)컴퓨터, 듀오, 드림미즈, 디노마드, 디자인피버 ㉣라이트브레인, 로레알코리아, 롯데손해보험, 롯데월드 ㉤마루MCS,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메리케이, 무림기업 ㉥BT&I ㉦사람인HR, 서비스에이스, 세코닉스, 세트렉아이, CJ제일제당, CJ푸드빌, 시지온, 심플렉스인터넷 ㉧아디다스코리아, 아름다운재단, 아모레퍼시픽, 아시아나항공,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아이웨딩, 아이파비즈, 애드맨, 애드오피, 애드쿠아, 에듀윌, 에어코리아, 에이텍, NC소프트, 엔자임, 엔키아, 여행박사, 웹티즌, 윌슨파킹코리아, 이노버즈미디어, 이노션, 이트너스, 인피닉 ㉨잡코리아, JYP, 제일기획, 쥬비스, 지니프릭스, GS샵, GN푸드, GE코리아 ㉩천호식품, 청밀 ㉪KG패스원, KT, KT CS, 코난테크놀로지, 코마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트라 ㉬파티게임즈, 퍼플프렌즈, 페이레터, 포스코, 프레인글로벌, 프로토타입, 피알원, 필립스코리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BMS제약, 한국릴리, 한국마즈, 한국MSD,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네스코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창의여성연구협동조합, 한국출산보육협회, 한독, 한국쿄와하코기린, 한솔교육, 한인텔, 핸드스튜디오, 효성ITX,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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