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선 식이습관을 개선하고 운동과 체중조절, 절주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시스·여성신문
고지혈증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선 식이습관을 개선하고 운동과 체중조절, 절주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시스·여성신문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을 넘는 경우를 뜻한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일수록 지질대사가 감소하므로 더 많이 발병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폐경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선 식이습관을 개선하고 운동과 체중조절, 절주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습관 개선 노력에도 수치가 나아지지 않으면 스타틴 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 합병증 유발을 막아야 한다.

한편,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74만6000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가 지난해 128만80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31만1000명에서 50만6000명으로 10.2% 늘어난 반면 여성은 43만5000명에서 78만2000명으로 12.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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