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엄마, 내가 불쌍해서 많이 운다"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엄마, 내가 불쌍해서 많이 운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1.29 17:43
  • 수정 2018-01-2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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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SBS '궁금한 이야기Y'캡처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SBS '궁금한 이야기Y'캡처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연변출신 가수 전민우(10) 군이 뇌종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리틀싸이'로 불렸던 민우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전민우군은 국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끼를 뽐내며 '연변의 리틀 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전민우군이 앓고 있는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뇌종양. 이미 몇 달 전부터 시력이 나빠졌고, 보행장애,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전민우군은 “엄마한테는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엄마가 한국 와서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한다”고 말했다.

전민우군은 “엄마 우는 것도 많이 봤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많이 봤다. 그래서 자꾸 울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엄마가 왜 우는 것 같으냐”고 묻자 “내가 불쌍하니까”라면서 “아~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자리를 피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SBS '궁금한 이야기Y'캡처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SBS '궁금한 이야기Y'캡처

방송에서 의사는 전군의 상태가 “뇌간과 종양이 구분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뇌간은 생명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위로, 수술을 하다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손도 델 수 없는 상태였다.

담당의는 “아이 상태를 연장하는 게 불가능한 게 현재 의학 수준이다. 예후가 불량해서 생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민우군은 연변TV방송국 '우리네 동산' 창작 동요제, 절강위성TV '중국 몽상쇼', CCTV '스타대행진'에 등장하며 중국에서 재능을 발휘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중국 몽상쇼'에서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쟁쟁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톱12에 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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