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열린 故 신해철 사인 관련 기자회견에서 소속사 대표인 김재형씨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5일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열린 故 신해철 사인 관련 기자회견에서 소속사 대표인 김재형씨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고인의 수술을 집도했던 S병원 원장은 지금이라도 전문의로서의위엄과 수술을 집도한 책임감, 의사로서의 양심을 걸고 진실을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

故신해철의 매형 김형렬씨는 5일 오후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고인의 비공개 가족장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씨는 "고인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명확히 밝혀내기 위해 지난 3일 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했고 1차 소견 발표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주장이 엇갈려서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고인뿐 아니라 의료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많은 유가족들을 위해 제도적 보완을 통해 의료사고 입증체계의 문제점도 개선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고인이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故신해철 정확한 사인이 뭔지 빨리 밝혀졌으면",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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