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손흥민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손흥민 벌써 10골'

손흥민이 올 시즌 10골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3개월이나 빠른 페이스다.

손흥민은 5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2골을 연거푸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엇다.

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17경기 출전 만에 10호골을 신고했다. 벌써 10골을 넣은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팀내 시즌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활약에 외신들도 찬사를 쏟아냈다.

AP통신은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의 2골이 레버쿠젠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센세이셔널한 골"이라고 평했다.

손흥민은 오는 8일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 벌써 10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벌써 10골, 박지성 뒤를 이어라", "손흥민 벌써 10골,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지", "손흥민 벌써 10골, 올 시즌 득점왕 노려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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