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쉽터 기금 위해
11월 12~13일 서울 압구정 BBCH홀서
이대 여성지도력개발센터 여성최고지도자과정에서 13년간 후원

 

여성가족부 건강가정지원센터 산하 기관인 사단법인 나누리(이사장 전몽월)는 12~13일 양일간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제17회 사랑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차상위계층 자녀와 가출청소년 쉼터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화여대 알프스(이화여대 여성지도력개발센터 여성최고지도자과정·ALPS)가 13년간 지원해 왔다.

출연자로는 가수 윤복희·정수라·유지나, 탤런트 박영규,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바이올리니스트 KON, 남성성악앙상블 인치엘로, 여성성악앙상블 벨라디바, 이화여대 알프스합창단 등이 있다.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기획을 맡아 준비했다. 반주와 코러스도 SBS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몽월 이사장은 “소외받은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며 “아이들이 힐링할 수 있게 도와주고 꿈을 가지고 이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 뜻깊은 콘서트에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누리는 지난 20여 년간 결손가정 자녀와 파산·위기 가정 자녀들의 학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문의 02-517-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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