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연아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겨주셔서 영광”이라며 “동계 스포츠인이자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 “3년 전 대회 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이 어제처럼 생생하다”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으로 큰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설렌다"며 기대를 전했다.

홍보대사 김연아는 앞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갑고 여전히 아름답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동계올림픽 유치에 김연아가 많은 힘 됐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이젠 선수가 아니지만 홍보대사로라도 보게 돼서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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