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SBS 방송 캡쳐
황반변성 ⓒSBS 방송 캡쳐

'황반변성의 증상'

황반변성의 증상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9~2013년) 황반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11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3000명으로 4만1000명(36.6%)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황반부는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말한다. 시력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부위다. 황반변성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성별로 보면 최근 5년간 황반병성의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13년 기준 7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 이어 60대 28.2%, 50대 14.6% 비율을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았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한다. 가족력, 인종, 흡연 등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의 증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반변성의 증상 심하면 실명까지 무섭네", "황반변성의 증상, 이유 없이 발생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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