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여성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여성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ㆍ삼성화재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28일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삼성측은 금융감독 당국에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ㆍ삼성화재 지분 인수에 대한 법적 검토 등을 요청했다.

이 부회장이 추진 중인 지분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각 0.1%다.

이 부회장의 지분 인수 추진에 일각에서는 경영승계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추가로 주식을 사들일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으로 20.7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어 삼성에버랜드가 19.34%, 삼성문화재단 4.68%, 삼성생명공익재단 2.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14.98%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삼성문화재단 3.06%, 삼성복지재단 0.3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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