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에 개봉하는 인터스텔라의 생생한 블랙홀 제작 영상이 화제다
오는 11월 6일에 개봉하는 '인터스텔라'의 생생한 블랙홀 제작 영상이 화제다 ⓒ영화 인터스텔라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신작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실제와 가장 가까운 블랙홀' 제작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교수였던 킵 손과 '인터스텔라' 제작진의 만남을 보여준다. 영화 특수효과팀은 킵 손의 수학공식에 기초해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킵 손은 "어떤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웜홀이나 블랙홀을 생생하게 묘사한 적이 없다"며 "(인터스텔라가) 처음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 방정식이 적용된 영화인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관객들이 어려운 과학 지식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려 했다"며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형상들에 대해 논문도 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 이론에 근거해 시간여행을 그린 영화다. 

27일 현재 ‘인터스텔라’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40%대의 압도적 예매율을 보여 '명량'이 세운 개봉 첫날 관객수 최고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개봉은 다음 달 6일이다.

'인터스텔라' 블랙홀 제작 영상 바로가기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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