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조세형이 소속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조세형 페이스북
마타 조세형이 소속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조세형 페이스북

'마타'

2014 롤드컵 MVP에 선정된 '마타' 조세형이 소속팀 삼성화이트에서 탈퇴했다.

마타 조세형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시즌부로 삼성 팀에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마타 조세형은 "롤드컵 전에 선수 생활을 더 할지 군대를 갈지 스트리밍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롤드컵이란 무대에서 우승 하는 게 꿈이었는데 꿈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제 이름을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당분간은 스트리밍을 할 생각"이라며 "잘 될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곳에 가게 되거나 은퇴를 하게 되더라도 팀 동료, 코치님, 감독님 등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타 조세형은 삼성화이트의 MVP오존 시절부터 입단해 팀의 서포터 포지션을 담당, 세계 최고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마타, 조만간 군대가나?", "마타 조세형 FA 대어되는 건가?", "마타 은퇴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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