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강원도 동부전선 GOP서 총기난사 후 구속된 임 병장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지난 6월 강원도 동부전선 GOP서 총기난사 후 구속된 임 병장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강원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25일 오전 1시18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육군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A상병(23)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부대에 따르면, 옥계 초소에서 근무중이던 A상병은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으로 인해 1발이 하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후 A상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