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강원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25일 오전 1시18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육군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A상병(23)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부대에 따르면, 옥계 초소에서 근무중이던 A상병은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으로 인해 1발이 하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후 A상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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