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26일까지 한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예술, 한옥을 품다’를 개최한다. ‘음악이 흐르는 한옥’과 체험과 공연이 있는 ‘체험이 가득한 한옥’으로 구성된다. 

‘음악이 흐르는 한옥’은 남산골한옥마을 윤씨가옥에서 24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대중음악·클래식·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6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연주를 하는 yac.string duo가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대화’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에는 아쟁 연주자 김민정이 아쟁의 진한 선율을 선보인다. 회당 정원은 40명이다. 

‘체험이 가득한 한옥’은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남산골 한옥마을 곳곳에서 열린다. 어린이공연, 팟캐스트 공개방송, 전통연희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남산골한옥마을 02-2261-0500, 홈페이지 www.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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