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오른쪽)이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오른쪽)이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자연보호와 생태계 살리기에 나선다. 

최 회장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역삼동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2015년 11월까지 약 1년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자사 브랜드인 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를 통해 자연보호 캠페인 공동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최 회장은 “우리 브랜드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은 물론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립공원의 자연보호와 시설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요즘 산을 찾는 5060 세대 여성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여성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국립공원이 전개하는 생태 나누리 등 자연보호 사업뿐 아니라 국립공원 입구 안내 터치스크린존 설치, 둘레길 셔틀버스, 여성 전용 화장실 증대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 등을 검토 중이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공원 현장직 직원들의 유니폼 지원과 구조대 물품 지원까지 폭넓게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